밤하늘 별들이
햇살 가득 할 때 품었던,
꽃들의 향기를 내려놓는 시간!
별이 준,
꽃향기는 내 삶의 에너지가 되고...
나는 그 에너지로
예쁘게 황혼의 들녁으로 가고 싶다.
꽃잎 가득 모아
그 향기에 내 몸을 적시고,
내가 치는 드럼 소리에 꽃잎 담아서,
사뿐 사뿐 날리는 하이얀 꽃비로
여자는 남은 삶을 즐기리....
드럼 치는 여자!
yeong~*
2019. 06. 07 밤에
수남 벚꽃길에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