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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엄빠와함께웃는법 7년간 제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다, 부모님의 병환으로 다시 서울에 오게 되었습니다. 두 분 모두 치매와 연세로 인해 생활하기 힘드셔서, 곁에서 함께하기로 선택했습니다. 솔직히 두렵고 힘든 길이지만, 젊은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습니다. 나 자신의생활을 잃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리지만, 사랑으로 끝까지 함께하려 합니다. 부모님과의 일상을 기록하며, 작은 위로와 힘을 나누고 싶습니다.